KT 정규시즌 우승 확정…프로야구 3∼5위 순위 경쟁 주목
2026 KBO 순위, KT 한국시리즈 직행…KIA 3위·LG 4위

KT 위즈가 5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삼성도 2위를 확정한 가운데 KIA·LG·두산은 3∼5위 순위 경쟁을 이어간다. KBO 잔여 경기 일정과 결과가 가을야구 출발점을 가를 변수이다.

우승을 결정한 경기에서는 투타가 함께 빛났다. 장준원이 3점 홈런을 포함해 홈런 두 개를 기록했고, 안현민도 솔로 홈런을 보탰다. 선발 로건 앨런은 8이닝 동안 삼진 14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았다.
5일 기준 프로야구 순위는 KT가 86승 49패 5무, 승률 0.637로 선두이다. 삼성은 82승 54패 3무, 승률 0.603으로 2위이다. KT는 한국시리즈, 삼성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남은 관심은 준플레이오프 직행권이다. KIA는 75승 61패 2무, 승률 0.551로 3위이다. LG는 75승 63패 1무, 승률 0.543으로 4위이며 KIA와 1경기 차이다. 5위 두산은 72승 64패 5무, 승률 0.529로 LG에 2경기 뒤졌다.
KIA는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LG는 8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삼성전 승리로 2연승을 기록했다. 잔여 경기는 KIA 6경기, LG 5경기, 두산 3경기이다. 7일 LG·두산전과 12일 KIA·LG전은 최종 순위를 가를 주요 맞대결이다.
하위권 순위는 SSG 랜더스가 63승 72패 5무로 6위, NC 다이노스가 63승 75패 2무로 7위이다. 롯데는 61승 74패 3무로 8위, 한화 이글스는 56승 81패 4무로 9위, 키움 히어로즈는 49승 89패 4무로 10위이다.
롯데는 남은 경기에서 KIA·LG·두산을 각각 두 차례씩 상대한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좌절됐지만 상위권 순위 경쟁에는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정이다. KT의 정규시즌 우승 뒤에도 가을야구 출발점을 결정할 승부는 계속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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