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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시안게임 한국선수 경기 일정

이한나 기자
2026-09-30 07:10:02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선수 일정 총정리…양궁·클라이밍 금메달 도전
남자축구 중국과 준결승…롤 대회 조별리그 시작·유도와 골프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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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선수 일정 롤(리그오브레전드) 대회 예선, ai 이미지 

한국이 30일 아시안게임 양궁·클라이밍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축구는 중국과 결승행을 다투고 LoL도 출격한다. 전날 금메달 3개를 추가한 한국은 종합 3위로 막판 경쟁을 이어간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30일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과 스포츠클라이밍을 중심으로 메달 추가에 도전한다. 남자축구 대표팀은 중국과 준결승을 치르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유도와 골프 대표팀도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한다.

이날 양궁에서는 여자·혼성·남자 컴파운드 단체전 준결승과 메달 결정전이 차례로 열린다. 혼성 단체전은 아시안게임 우승과 함께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경기이다.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은 로스앤젤레스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오전 9시에는 LoL 대표팀이 대만과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인도, 오후 2시 홍콩을 상대한다. 최우제, 김건부, 이상혁, 김건우, 이민형, 류민석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루 동안 세 경기를 소화하는 일정으로, 대표팀은 첫 경기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는 것이 과제이다.

오전 9시 25분에는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준결승이 열린다. 박정윤·강연서·박예린이 인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오전 10시 20분 결승에 나서 금메달을 다툰다. 인도는 조티 수레카 벤남, 프리티카 프라디프, 치키타 타니파르티로 여자 대표팀을 구성했다.

오전 10시부터는 테니스 남녀 단·복식과 혼합복식 경기가 이어진다. 스쿼시 여자 대표팀은 오전 10시 일본과 단체전 8강을 치르고, 남자 대표팀은 정오 파키스탄과 맞붙는다. 요트에서는 하지민과 정혜원이 남녀 딩기 경기에 출전하며 스키프, 혼성 딩기, 윈드서핑 경기도 진행된다.

유도에서는 이하림이 남자 60㎏급, 김찬녕이 남자 66㎏급에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정수진이 48㎏급, 장세윤이 52㎏급에 나선다. 항저우 대회 은메달리스트 이하림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골프 대표팀은 가스가이 컨트리클럽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남자부에는 김주형·김성현·문도엽, 여자부에는 박서진·김규빈·양윤서가 출전한다. 경기는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며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오전 11시 50분에는 박정윤·최용희가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결승은 낮 12시 45분으로 예정됐다. 여자 단체전에 이어 혼성 단체전에도 출전하는 박정윤은 두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오후 2시 25분에는 최용희·김종호·최은규가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를 상대한다. 인도 남자 대표팀에는 사힐 자다브, 가네시 마니 라트남 티루무루, 쿠샬 달랄이 나선다. 남자 단체전 결승은 오후 3시 20분으로 예정돼 여자·혼성·남자부의 최종 순위가 이날 모두 결정된다.

오후 3시에는 남자축구 대표팀이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준결승을 치른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카타르를 4-1,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었고, 8강에서는 베트남에 4-0으로 승리했다. 중국을 넘으면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의 준결승 승자와 대회 4연패를 놓고 맞붙는다.

오후 6시에는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링 결승이 열린다. 이도현은 전날 준결승에서 99.7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천종원은 74.7점으로 6위에 올라 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상위 8명이 진출한 결승 무대에 한국 선수 두 명이 함께 나선다.

여자 스피드에서는 정지민과 성한아름이 메달에 도전한다. 정지민은 예선에서 6초25로 2위, 성한아름은 6초84로 6위를 기록했다. 남자 볼더링과 여자 스피드 모두 한국 선수 두 명씩 마지막 경쟁에 합류했다.

오후 7시에는 여자 하키 대표팀이 인도와 준결승을 치른다. 이번 대회 여자 하키 우승국에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직행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은 인도전 승리로 결승에 오른 뒤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단은 전날 배드민턴과 쿠라시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안세영은 여자 단식에서 아시안게임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했고, 백하나·이소희는 여자 복식에서 24년 만에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쿠라시 김민영도 한국의 이 종목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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