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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왠, ATCM 합류…오늘 신곡 ‘그림자’ 발매

서정민 기자
2026-09-22 08: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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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오왠이 콘텐츠 기획·제작 레이블 ATCM에 합류해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첫 프로젝트로 4부작 EP를 선보이며 신곡 ‘그림자’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음악을 공개한다.

ATCM은 22일 오왠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ATCM 측은 “오왠만이 가진 섬세한 감성과 음악적 서사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의 색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오왠만의 이야기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왠은 ATCM과 첫 프로젝트로 4부작 누적형 EP를 선보인다. 매달 신곡을 발표하고 이를 차례로 누적해 오는 12월 하나의 앨범으로 완성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에는 슬럼프와 내면의 방황을 지나 성숙에 이르는 감정의 변화가 네 단계에 걸쳐 담긴다. 음악을 하는 과정 자체를 받아들이고 곁을 지켜준 사람들과 음악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기까지의 경험을 풀어낼 예정이다.

첫 번째 곡 ‘그림자’는 오왠이 힘든 시기를 지나며 느낀 감정을 담은 어쿠스틱 곡이다. 결과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마주한 자책과 정체된 현실에 대한 고독을 미니멀한 기타 선율과 오왠의 보컬로 표현했다.

오왠은 “음악을 시작하고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앞만 보고 달리던 때가 있었다”며 “어느 순간부터 늘 눈앞의 결과와 성과에 쫓기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다그치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들은 앞서 나가는데 나만 여전히 어린 시절의 서툰 자리에 멈춰 있는 것 같다는 불안과 자책이 오랫동안 나를 방 안에 가두어 두었다”고 ‘그림자’에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

오왠은 ‘그림자’를 시작으로 매달 신곡을 발표하며 오는 12월까지 4부작 EP 프로젝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오왠의 신곡 ‘그림자’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ATCM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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