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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광수♥22기 현숙, 협찬 데이트만 33번(연애전쟁)

서정민 기자
2026-09-22 07: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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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전쟁'


‘나는 솔로’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의 현실적인 재정 문제가 공개됐다.

22기 현숙은 16기 광수가 모아둔 돈 없이 빚이 있는 상태라며 데이트 비용 대부분을 자신이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으로 알려진 정일대, 김소연 커플이 출연해 연애 중 겪고 있는 갈등을 털어놨다.

이날 22기 현숙은 16기 광수의 재정 상태에 대해 “모은 돈이 0원이고 빚도 있다”고 밝혔다. 16기 광수 역시 “사업하면서 빚이 생겼다. 빚도 갚아야 하니까 여유가 많이 없는 편”이라고 인정했다.

22기 현숙은 “대기업 다니며 모은 돈을 다 날린 것”이라며 “집을 1억 원 주고 지었다고 했는데 8000만 원을 대출받았고, 6000만 원짜리 차도 리스였다. 재정적으로 제일 힘들 때 나를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적 부담은 두 사람의 데이트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22기 현숙은 16기 광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숙소와 음식점 등의 협찬을 받아 데이트를 해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여행에서 두 사람이 머문 펜션 역시 22기 현숙이 협찬받은 곳이었다. 현숙은 “돈을 내고 가려면 35만 원짜리”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협찬으로 가지 않은 데이트가 있었는지 묻자 “없다”고 답했다.

지난 1년 동안 받은 데이트 관련 협찬만 총 33개였다. 22기 현숙은 “눈치가 보여서 데이트 비용을 거의 안 쓰게 하려고 협찬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실제 데이트 비용 부담 비율도 약 9대1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화 통화에는 현숙의 휴대전화를 이용하고, 광수가 사용한 커피 쿠폰을 현숙에게 선물하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이를 지켜본 이효리는 “그렇게 구박하고 욕해도 시중드는 이유를 이제 알겠다”고 말했다. 모든 데이트를 협찬으로 해결한다는 이야기에 “왜 만나죠?”라며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장훈은 16기 광수에게 “연애하지 마”라고 직언했다. 그는 “형편도 안 되는데 이렇게 연애하는 게 맞냐. 연애할 만한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본인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까 사소한 것마다 다 짜증이 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협찬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서장훈은 “협찬을 받고 가서 식사하는 게 잘못됐다는 얘기가 아니다. 모든 데이트를 협찬으로 하다 보면 진정한 데이트의 목적이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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