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야구’ 문교원이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끝내 지명되지 않으면서 프로야구 진출 도전이 일단 다음 기회로 넘어가게 됐다. 문교원은 야구 예능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선수인 만큼 이날 2027 KBO 신인드래프트 결과에도 관심이 모였다.
문교원은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어느 구단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됐으며, 총 1280명의 지명 대상자 가운데 구단들은 최대 110명을 선택할 수 있었다.
문교원과 함께 ‘불꽃야구’에 출연하고 있는 임영기(한양대), 현빈(대덕대), 신경헌(단국대) 역시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반면 지난해에는 ‘불꽃야구’에서 활약했던 단국대 내야수 임상우가 kt 위즈의 선택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진출한 사례가 있다.
이번 결과가 문교원의 프로 진출 가능성을 완전히 닫는 것은 아니다.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않은 선수에게도 육성선수 계약 등을 통해 프로 구단에 합류할 수 있는 길이 남아 있다. 실제로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이름이 불리지 않았던 청운대 출신 투수 박준영은 이후 한화 이글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뒤 정식선수로 전환됐다. 문교원이 향후 어느 구단과 인연을 맺게 될지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이라는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대학야구와 방송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 입단의 또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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