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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불꽃야구’ 문교원, 2027 KBO 신인드래프트 미지명

이한나 기자
2026-09-21 16: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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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불꽃야구’ 문교원, 2027 KBO 신인드래프트 미지명 ©불꽃야구 스튜디오시원

‘불꽃야구’ 문교원이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끝내 지명되지 않으면서 프로야구 진출 도전이 일단 다음 기회로 넘어가게 됐다. 문교원은 야구 예능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선수인 만큼 이날 2027 KBO 신인드래프트 결과에도 관심이 모였다.

문교원은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어느 구단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됐으며, 총 1280명의 지명 대상자 가운데 구단들은 최대 110명을 선택할 수 있었다.

인하대 내야수인 문교원은 ‘최강야구’를 거쳐 ‘불꽃야구’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내야와 외야를 오가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경기를 소화해왔으며, 올해 ‘불꽃야구2’에서도 불꽃 파이터즈 소속으로 출연하며 프로 무대 진출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대학 무대에서도 성과를 남겼다. 문교원은 인하대 주장으로 팀의 45년 만의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드래프트를 앞두고 야구 예능 출신 선수들의 프로 진출 여부가 관심을 모았지만, 문교원의 이름은 지명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문교원과 함께 ‘불꽃야구’에 출연하고 있는 임영기(한양대), 현빈(대덕대), 신경헌(단국대) 역시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반면 지난해에는 ‘불꽃야구’에서 활약했던 단국대 내야수 임상우가 kt 위즈의 선택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진출한 사례가 있다.

이번 결과가 문교원의 프로 진출 가능성을 완전히 닫는 것은 아니다.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않은 선수에게도 육성선수 계약 등을 통해 프로 구단에 합류할 수 있는 길이 남아 있다. 실제로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이름이 불리지 않았던 청운대 출신 투수 박준영은 이후 한화 이글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뒤 정식선수로 전환됐다. 문교원이 향후 어느 구단과 인연을 맺게 될지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이라는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대학야구와 방송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 입단의 또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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