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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2' 시즌3 암시 결말…후속작 '닥터X'

김민주 기자
2026-09-20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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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재벌X형사2’ 최종회에서 안보현과 정은채는 생중계 함정으로 유승호를 체포했다. 의문의 남성이 등장한 열린 엔딩은 시즌 3 가능성을 남겼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가 19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마 유성원(유승호 분)을 체포하며 종영했다. 진이수(안보현 분)와 주혜라(정은채 분)는 목숨을 건 합동 작전 끝에 유성원의 자백과 범행 증거를 확보했고, 통쾌한 사이다 엔딩으로 최종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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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유성원은 체포된 뒤에도 진이수가 자신의 작업실로 갔는지를 물으며 불길한 기색을 보였다. 진이수는 작업실에서 한종현의 기습을 받았고, 뒤이은 방화 테러에 휘말려 의식을 잃었다. 유성원의 교사로 뇌출혈 수술까지 받게 된 진이수의 위기는 주혜라와 강력1팀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 앞서 13회에서는 강력1팀의 검거 작전 실패 책임을 진 진이수가 사직서를 내고 민간인 재벌 신분으로 수사를 지원하는 과정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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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정태선(김혜은 분)은 아들 유성원을 자살로 위장해 살해하려 했다. 정태선의 지시를 받은 비서 한종현(문진승 분)이 차 안에서 총을 겨눴지만, 유성원은 총을 빼앗아 한종현을 살해한 뒤 달아났다. 박준영(강상준 분)과 최경진(김신비 분)은 추적 과정에서 차량 사고를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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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주혜라는 정태선을 미끼로 유성원을 폐건물로 끌어냈다. 정태선으로 위장한 주혜라와 유성원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유성원은 주혜라에게 총을 쐈다. 부상을 입은 듯 쓰러진 주혜라와 뇌출혈 수술 뒤 붕대를 감은 진이수는 유성원의 경계를 풀기 위한 연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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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유성원은 진이수에게 총구를 겨누고 피해자들을 살해한 행적과 범행 동기를 자랑하듯 털어놨다. 하지만 주혜라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반전이 드러났다. 현장에 설치된 초소형 카메라가 유성원의 모든 발언을 생중계하고 있었고, 경찰은 자백 장면을 확보한 뒤 현장으로 들이닥쳤다. 유성원은 결국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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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유성원은 조사에서 “상상했을 뿐 실제 범행은 아니다”라며 말을 바꿨지만, 경찰은 유성원이 묻은 시신 세 구를 찾아냈다. 물적 증거 앞에서 유성원은 연쇄살인을 인정했다. 정태선도 조필구 살인교사와 유성원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됐다. 한종현에게 아들을 죽이라고 지시한 통화 녹음이 결정적 증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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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사건 해결 뒤 진이수, 주혜라, 강력1팀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고 포상휴가를 떠났다. ‘재벌X형사2’ 결말은 주요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한 해피엔딩으로 보였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피투성이가 된 의문의 남성 김지훈이 등장했다. 의문의 남성은 진이수 일행의 사진을 살핀 뒤 진이수의 사진에 칼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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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휴가 중이던 진이수 일행에게 주혜라가 “사건이야”라고 알리면서 엔딩이 끝났다. 시즌 3 제작 여부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새 사건과 진이수를 겨냥한 인물의 등장은 ‘재벌X형사2’ 시즌 3를 염두에 둔 열린 결말로 해석될 만하다. 다만 시즌 3 편성과 출연진은 제작진 또는 SBS의 공식 발표가 나와야 확인할 수 있다.

‘재벌X형사2’ 후속작은 김지원 주연의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다. 후속작은 10월 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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