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KIIRAS (키라스)가 데뷔 후 처음 오른 유럽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활동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리퍼반 페스티벌에 참가한 유일한 K-POP 아이돌 그룹인 키라스는 데뷔 후 처음 유럽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앞세워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과 무대 역량을 보여주며 첫 유럽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이날 키라스는 데뷔곡 ‘KILL MA BO$$’를 비롯해 ‘BANG BANG!’, ‘TA TA’ 등 그간 발표한 곡들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멤버들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를 펼치는 동시에 독일어로 적극 소통하며 현지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이번 무대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키라스가 유럽 음악 시장에 처음으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와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리퍼반 페스티벌에서 무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유럽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공연 다음날에도 키라스의 행보는 이어졌다. 멤버들은 한복을 입고 함부르크 주요 명소를 방문해 현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한편, 키라스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을 앞두고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의 게임도 선보이며 K-컬처를 알렸다.
독일 현지 언론의 관심도 이어졌다. 현지 매체들은 키라스의 첫 유럽 진출을 집중 조명하며 데뷔부터 글로벌 라이징 아이돌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경쟁력을 상세히 다뤘다.
첫 유럽 무대에서 현지 관객과 언론의 관심을 이끌어낸 키라스는 앞으로도 폭넓은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며 해외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키라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운영하는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프로그램 ‘Korea Spotlight’를 통해 K-POP 걸그룹 최초로 리퍼반 페스티벌에 진출했다. 첫 유럽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키라스는 현재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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