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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35개국 114편 상영

서정민 기자
2026-09-19 07: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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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전 세계 35개국 114편의 영화와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울주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5일간 펼쳐진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난 18일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움프 시네마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그린카펫에는 이순걸 이사장과 엄홍길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배창호 감독,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배우 선우용여, 정일우, 서준영, 박호산 등이 참석했다.

올해 홍보대사인 배우 함은정과 배우 박재민이 개막식 진행을 맡았다. 주빈국인 슬로베니아 출신 피아니스트 보우레인은 오프닝 공연에서 연주곡 ‘레지스탕스’를 선보였다.

올해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UMCA)은 지난 40여 년간 산과 산악인의 삶을 기록해 온 작가이자 연구자 버나데트 맥도날드에게 돌아갔다. 이후 엄홍길 집행위원장의 선창으로 개막을 선언했다.

개막작으로는 ‘K2: 그림자를 따라서’가 상영됐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 K2에 도전하는 뱅자맹 베드린의 등반과 내면의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홍경민, 전인혁, 김준현, 조정민, 조영수, 최진혁 등으로 구성된 아묻따밴드가 개막 공연을 펼쳤다.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22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35개국 114편의 영화 상영과 함께 토크,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제공=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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