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이 연이어 승전보를 전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KBS가 중계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구 여자 D조 예선 한국vs카타르전, 축구 여자 F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vs방글라데시전에서 잇따라 승전보가 전달됐다.
이날 대한민국은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었고, 한유미 위원은 “잘된 부분도, 잘 안된 부분도 있었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주전도 체력 안배를 해줬는데 쉰 만큼 내일 부담이 커지기도 한다.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력을 펼쳐주길 기대한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 오후 4시 나가이 스타디움에서는 축구 여자 F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의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 시작 전 중계를 맡은 전가을 해설위원과 박찬하 해설위원, 그리고 김종현 캐스터는 “객관적인 실력에서 대한민국이 우세하다”고 입을 모으며 많은 골을 기대했다.
한국은 전반 16분 김민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2분 정다빈, 후반 20분 최유리, 후반 32분 지소연, 후반 34분 현슬기, 후반 추가시간 1분 고유진의 골까지 6골 잔치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찬하 위원도 “충분히 결승, 우승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도 아시안게임의 과정이라고 보고 싶다”며 21일(월) 오후 4시 펼쳐질 F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로 눈을 돌렸다.
19일 개막식을 앞두고 일부 종목의 예선 일정이 먼저 시작된 가운데, 한국 대표팀은 배구와 축구를 비롯한 종목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에는 농구와 하키 대표팀이 출격한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오전 10시 말레이시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농구 여자 C조 예선 한국-말레이시아전은 김은혜, 손대범 해설위원과 김진웅 캐스터가 KBS 2TV를 통해 생중계한다.

하키 대표팀도 이날 첫 경기에 나선다. 하키 여자 A조 대한민국-대만 경기는 오후 1시부터 KBS 1TV에서 방송되며 조성준 해설위원과 장웅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오후 4시에는 농구 남자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 ‘황금 세대’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결승 진출을 놓고 이란과 맞붙는다. KBS는 김종규, 손대범 해설위원과 이영호 캐스터가 함께하는 중계로 경기의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KBS는 ‘다시 하나되는 순간, 아시안게임도 KBS’라는 슬로건 아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16일간 여정을 시청자들과 함께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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