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OP 아이돌 16팀이 맞붙는 서바이벌 투표 '아이돌 전쟁' 16강이 마감을 사흘 앞두고 막판 승부에 들어간다.
현재 판세는 아직 굳지 않았다. 1대1 승자진출 방식 특성상 한 매치의 표차가 크지 않으면 마감 직전 소수의 표만으로도 결과가 뒤집힐 수 있다. 실제 앞서 진행된 트로트 부문 캠페인에서는 마감 직전 화력이 몰리며 판세가 역전된 사례가 여러 차례 나온 바 있다.
팬들이 주목해야 할 대목은 우승 리워드에 붙은 조건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일본 신주쿠역 실외 대형 옥외 전광판과 한국 영등포 타임스퀘어 실내 대형 전광판 노출이 각각 3일씩 제공되지만, 두 곳 모두를 확보하려면 결승 라운드에서 1만 표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이에 미치지 못하면 한국과 일본 중 한 곳에만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결승까지 남은 라운드에서 팬덤 화력이 얼마나 결집하느냐에 따라 최애가 두 나라 전광판에 모두 걸릴지, 한 곳에 그칠지가 갈리는 셈이다. 유동 인구가 밀집한 신주쿠역 노출은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에게 아티스트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문턱은 낮다. 16강과 8강 라운드에 한해 1계정당 매일 1표의 무료 투표가 지급된다. 비용 부담 없이 매일 한 표씩 보탤 수 있어, 남은 사흘간 꾸준히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4강부터는 무료 투표가 지급되지 않는다.
이후 일정은 8강이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4강이 21일부터 27일까지, 결승이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라운드는 낮 12시에 시작해 마지막 날 오후 3시에 마감된다.
투표는 리매치와 JK FANDOM 양사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두 앱의 득표는 합산 집계된다. 합산 현황과 전체 대진표는 통합 투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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