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재벌X형사2’ 안보현, 절친 유승호 의심

정혜진 기자
2026-09-04 13:05:13
기사 이미지
‘재벌X형사2’ 안보현, 절친 유승호 의심 (출처: SBS)


‘재벌X형사2’ 안보현이 오랫동안 믿어 온 유승호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조각가 모델 연쇄 실종 사건의 진실을 좇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팀장 주혜라가 공조 수사를 펼치는 드라마다. 지난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0%, 최고 시청률 9.3%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9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진이수(안보현)가 재벌가의 친한 동생이자 세계적인 조각가 유성원(유승호)의 작업실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8화에서 주혜라(정은채 분)는 진이수에게 유성원을 연쇄 실종 사건의 진범이자 살인자로 의심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기사 이미지
‘재벌X형사2’ 안보현, 절친 유승호 의심 (출처: SBS)


최근 영국에서도 유성원의 모델들이 실종되었다는 정보까지 더해지자 진이수는 오랫동안 아껴온 동생에 대한 신뢰와 걷잡을 수 없이 피어오르는 의심 사이에서 혼란에 빠졌다. 유성원을 향한 진이수의 믿음과 주혜라의 의심이 부딪힌 상황에서 진이수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진이수는 위스키 잔을 든 채 유성원을 마주하고 있다. 겉보기에는 평온한 대화가 오가는 듯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어딘가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동생을 따뜻하게 대하던 평소와 달리 묘한 경계심을 품은 진이수의 눈빛과, 속내를 알 수 없는 유성원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대비를 이루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반가움 뒤에 숨겨진 묘한 탐색전 속에서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대화가 오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스틸에는 주혜라의 아파트를 찾은 진이수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그동안 주혜라가 유성원을 추적하며 모아온 단서들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실종자들의 사진과 유성원의 작품 사진, 그리고 여러 종류의 갈대 샘플까지 벽면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각종 단서들에서 유성원을 향한 주혜라의 오랜 집념이 엿보인다.

이를 바라보는 진이수의 복잡한 표정은 믿었던 동생을 둘러싼 의혹을 마주한 그의 혼란스러운 심경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과연 두 사람은 유성원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어내기 위해 공조를 하게 될지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재벌X형사2’ 제작진은 “진이수가 절친한 동생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다가가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유성원과의 친분과 형사로서의 사명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진이수의 선택, 그리고 한 꺼풀씩 벗겨질 연쇄 실종 사건의 진실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