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주말날씨 가을하늘 '서울불꽃축제' 맑고 선선 

김진아 기자
2026-09-03 14:42:37
기사 이미지
주말날씨 가을하늘 '서울불꽃축제' 맑고 선선 =북태평양고기압이 물러나고 북쪽의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4일)부터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오늘(3일)부터 더위가 완화되고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번 주말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bnt뉴스: 서울날씨. 오늘날씨, 내일날씨, 주말날씨, 주간날씨 예보 



북태평양고기압이 물러나고 북쪽의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4일)부터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오늘(3일)부터 더위가 완화되고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번 주말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오후를 기점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폭염특보는 순차적으로 해제된다.

내일부터는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 역시 급격히 떨어지면서 후텁지근한 더위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은 크게 줄어드는 반면 아침 기온이 20℃ 밑으로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동안 내륙과 서쪽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한반도 북쪽에는 고기압, 남쪽에는 제24호 태풍 '크로반(KROVANH)'을 포함한 저기압이 자리하는 '북고남저' 형태가 만들어지면서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풍과 높은 물결, 너울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태풍 24호 '크로반'이 한반도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게 전망됐다. 북쪽 고기압이 버티면서 태풍의 추가 북상을 막아 이후 남동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한편, 제24호 태풍 ‘크로반’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다.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도 늘어날 전망이다. 남부지방 등에 내려진 폭염특보도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아침최저기온은 17~24도, 낮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토요일인 5일에는 맑고 선선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16~23도·낮 최고 24~31도, 일요일인 6일에는 아침 17~23도·낮 23~29도까지 내려간다.

반면 광주 등 서쪽은 동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덜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수 있다.

다만 서쪽도 이전 같은 무더위와는 성격이 다르다. 습도가 함께 떨어지는 데다 맑은 지역은 밤사이 지표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이 낮아져 낮과 밤의 기온 차도 커질 전망이다.

기사 이미지
ⓒ기상청: 서울날씨. 오늘날씨, 내일날씨, 주말날씨, 주간날씨 예보 


주말에는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이 들어오는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이어질 수 있다. 4~5일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5~20mm, 4일 제주에는 5~20mm, 5일에는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6일에는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바람은 강해진다.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저기압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4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시속 55km 이상, 산지에서는 시속 70km 이상으로 강하게 불 수 있다. 

기상청 주간 날씨 예보에 따르면 7일(월) ~ 9일(수) 날씨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강원영동과 그 밖의 남부지방,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 낮 최고기온은 25~31℃가 되겠다.

10일(목) ~ 13일(일) 날씨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 낮 최고기온은 24~29℃가 되겠다.

김진아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