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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정’ 염정아·박은빈 모녀 된다

서정민 기자
2026-09-03 07: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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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와 박은빈이 영화 ‘남은정’에서 엄마와 딸로 만난다. 위하준, 이기택, 이민지까지 합류한 캐스팅을 확정하고 3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남은정’은 평생 가까워지지 못한 엄마 현숙과 막내딸 은정이 서로에게 쌓인 감정의 오해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염정아, 박은빈에 이어 위하준, 이기택, 이민지가 출연을 확정했다.

염정아는 홀로 삼 남매를 키워온 엄마 강현숙 역을 맡는다. 수많은 인생의 변곡점을 지나온 인물로, 염정아가 솔직하고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박은빈은 현숙의 막내딸 남은정으로 분한다. 엄마와 함께 살며 쌓인 애증과 복잡한 감정을 지닌 인물이다. ‘남은정’은 염정아와 박은빈의 모녀 호흡을 중심으로 가족 간의 관계와 감정을 풀어낸다.

위하준은 은정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남자친구 박선우 역을 맡았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 등에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위하준은 박은빈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다정한 매력을 보여준다.

삼 남매의 첫째 남은철 역에는 이기택이 캐스팅됐다. 은철은 목사이자 가족의 든든한 맏이로, 이기택은 기존 작품과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둘째 남은미 역은 이민지가 맡는다. ‘응답하라 1988’, ‘백번의 추억’, ‘정년이’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이민지는 막내 은정과 엄마 현숙 사이를 중재하는 둘째 딸을 연기한다.

연출은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두 차례 수상한 김동훈 감독이 맡는다. 김 감독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중요한 작품인 만큼 좋은 배우들이 한데 뭉친 덕에 작품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고 밝혔다.

염정아와 박은빈을 중심으로 위하준, 이기택, 이민지가 가족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는 ‘남은정’은 3일 크랭크인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제공=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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