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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넷플릭스 ‘스캔들’로 사극 도전

허정은 기자
2026-08-27 13: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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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넷플릭스 ‘스캔들’로 사극 도전 (제공: 써브라임)


나나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 출연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나나는 오는 9월 18일 공개되는 ‘스캔들’에서 남편을 잃고 정절을 지키며 살아가는 ‘희연’ 역을 맡는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씨부인은 손예진, 조원은 지창욱이 연기한다.

희연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조원을 밀어내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감정의 변화를 겪으며 흔들리는 인물이다. 나나는 스스로 마음을 다잡으려는 모습부터 점차 변화하는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내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에서도 희연의 모습이 먼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매화꽃 사이에서 처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부터 두려움이 어린 눈빛까지, 자신도 모르게 세 사람의 이야기에 휘말리게 된 희연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희연에게 다가가는 조원과 이를 지켜보는 조씨부인(손예진 분)의 모습이 교차되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나나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과 ‘글리치’, 영화 ‘꾼’과 ‘자백’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특히 ‘마스크걸’에서는 강렬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글리치’에서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인물을 소화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ENA ‘클라이맥스’에서 권력 카르텔의 판도를 뒤흔드는 황정원 역을 맡아 냉정함과 복잡한 감정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 작품으로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조연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를 선보여온 나나는 ‘스캔들’에서 희연의 변화하는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쌓아온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나나가 완성할 희연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오는 9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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