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유영우가 ‘라디오스타’ 첫 출연부터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자체 제작 티셔츠부터 ‘복부대공 챌린지’, 즉석 작곡까지 쉴 틈 없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유영우는 ‘라디오스타 출연자입니다’라는 문구를 새긴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첫 출연을 위해 직접 준비한 의상으로 오프닝부터 MC들의 웃음을 이끌었다.
그는 최근 꾸준히 복근 운동을 해왔다고 밝히며 유행 중인 ‘북부대공 챌린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바꾼 ‘복부대공 챌린지’를 선보였다. 몸을 사리지 않는 퍼포먼스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유영우는 가수 정준일의 창법과 특징을 살린 모창 캐릭터 ‘정준힐’로 노래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유영우는 8살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피아노를 배웠다며 스스로 ‘절대음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가끔 웃음소리가 음계로 들릴 때도 있다”고 밝힌 만큼 즉석에서 절대음감 검증에 나서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방송 도중 즉흥 작곡 실력도 공개했다. 유영우는 MC들이 던진 단어에 맞춰 피아노를 연주하며 곡을 만들었고, 네 개로 시작한 제시어가 일곱 개까지 늘어난 상황에서도 엉뚱한 단어들을 하나의 노래로 연결했다. 유영우의 기상천외한 작곡 능력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과 폭소가 동시에 터졌다.
다채로운 끼와 자신만의 개그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 유영우가 앞으로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유영우는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멤버 이용주, 코미디언 이선민과 ‘급습 브이로그’, ‘나의 연수 아저씨’, ‘눈 떠보니 디렉터’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코미디언 구정모와 함께 코미디 듀오 유스데스크로 활동하며 ‘유스데스크 전국투어 유데感’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독창적인 캐릭터와 음악을 활용한 개그로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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