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전설의 사내’ TOP7이 ‘직장의 신’ 특집에서 이직자7을 꺾고 최종 승리를 거뒀다. 성리와 진시몬의 듀엣부터 이루네와 박혜신의 핑크빛 기류까지 다채로운 무대와 입담이 펼쳐졌다.
26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7회에서는 ‘무명전설’ TOP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가 이직자7 진시몬·김용필·박혜신·이승윤·신성·윤수현·최우진과 ‘직장의 신’을 주제로 노래 대결을 벌였다.
오프닝에서 MC 장민호와 양세형은 가수가 되기 전 직업이나 꿈으로 돌아가 대결하는 특집을 소개했다. 양세형은 “어머니가 아직도 도배 일을 하신다. 개그맨이 안 됐다면 저도 도배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성리 역시 과거 도배 일을 했다고 털어놓으며 “도배가 진짜 힘들다”고 공감했다.
TOP7은 아이돌 성리, 과일가게 청년 하루, 치의대생 장한별, 키즈카페 선생님 황윤성, 자동차 정비공 정연호, 2AM 이창민, 보험설계사 이루네로 변신했다. 이직자7은 진시몬을 비롯해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 박혜신, 이승윤, 윤수현, 신성, 최우진으로 맞섰다. ‘무명전설’ 시즌1 MC 김대호도 TOP7의 ‘천태만상’ 무대에 등장해 힘을 보탰다.
첫 ‘알바의 신’ 대결에서는 하루와 최우진이 맞붙었다. 하루는 17세 때 돈가스집을 시작으로 과일가게 등에서 아르바이트했던 경험을 공개한 뒤 ‘청포도 사랑’을 불렀다. 택배 일부터 호텔리어까지 다양한 직업을 거친 최우진은 ‘내 여인’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관리의 신’에서는 신성이 ‘꽃잎 사랑’을 선보였고, 이루네는 ‘폼나게 살 거야’에 에이티즈의 ‘배드’ 챌린지를 접목한 퍼포먼스로 맞섰다. 성리와 이승윤까지 챌린지에 합류하며 웃음을 더한 가운데 승리는 이루네에게 돌아갔다.
성리는 ‘둠바둠바’를 자신만의 퍼포먼스로 재해석했고, 진시몬은 ‘기다리는 아픔’으로 맞서 승리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진시몬의 ‘어머니’를 듀엣으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바꿨다.
‘환승의 신’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이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입이 잘 안 떨어졌다. 어떻게 얻은 일자리인데”라고 털어놨고, 프리랜서로 전향한 김대호 역시 “맞아”라며 공감했다. 이창민은 ‘약속은 바람처럼’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고, 김용필은 이창민이 작곡해 선물한 ‘나와 같이 늙어가주오’로 승리했다.
‘두뇌의 신’에서는 윤수현과 장한별이 학창 시절 성적을 공개했다. 윤수현이 “전교 5등을 해봤다”고 밝히자 장한별은 “전교 1등에 올림피아드에 나가면 늘 상장을 받았다”며 호주 명문대 치의학과에 진학했던 이력을 꺼냈다. 이어 장한별은 ‘가슴앓이’, 윤수현은 ‘1,2,3,4’를 불렀고 장한별이 승리를 차지했다.
이루네와 박혜신 사이에는 핑크빛 분위기가 형성됐다. 담력 대결에 나선 이루네는 박혜신에게 “아름다우시다”, “제 이상형은 박혜신”이라고 직진했다. 상자 안에 있던 박혜신의 손을 잡은 뒤에는 “정답! 섬섬옥수!”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설의 사내’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N ‘전설의 사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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