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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비행기 민폐 논란 사과…“변명 여지 없다”

정혜진 기자
2026-08-26 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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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비행기 민폐 논란 사과…“변명 여지 없다” (출처: SNS)


방송인 박수홍이 가족의 항공기 탑승 번복으로 출발이 지연된 일에 사과했다.

박수홍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승객과 항공사 관계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는 “최근 비행기 출발 과정에서 저희 가족으로 인해 지연 출발 문제가 발생했다”며 “많은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불편을 드렸고, 항공사 관계자분들께도 피해를 드렸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당시 탑승 직후 아이가 자리에 앉지 못할 정도로 울었다고 설명했다. 긴 비행 내내 아이 울음으로 다른 승객에게 더 큰 불편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기내 관계자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고 했다.

그러나 기내에서 대기하던 중 아이가 울음을 멈추자 다시 탑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수홍은 이 과정에서 보안 검사 등 절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전적으로 항공 관련 절차에 대한 저의 무지함으로 일어난 일이며 그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며 책임을 인정했다. 이어 “큰 피해를 보신 승객분들과 항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난 23일 박수홍 가족이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한 뒤 하차 의사를 밝혔다가 번복하면서 출발이 약 1시간 지연됐다는 목격담이 확산했다.

당시 항공사는 하차 요청에 따라 위탁수하물을 내리는 절차에 들어갔고, 재탑승 의사가 전달된 뒤 수하물을 다시 싣는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박수홍은 직접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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