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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신, 서울패션위크 출격

서정민 기자
2026-08-25 08: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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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패션 브랜드 켈리신이 2027 봄·여름 서울패션위크에서 새 컬렉션을 공개한다. ‘새로운 존재감’을 주제로 절제된 미니멀리즘과 강인한 여성성을 런웨이에 펼친다.

프리미엄 여성 패션 브랜드 딘트의 디자이너 브랜드 ‘켈리신’이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열리는 2027 봄·여름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오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는 ‘켈리신’은 이번 시즌 ‘새로운 존재감’을 주제로 존재 자체만으로 공간을 장악하는 여성의 힘과 존재감을 표현한다.

이번 컬렉션은 깊은 고요함에서 느껴지는 평온함과 거대한 공간에 들어섰을 때 자연스럽게 시선과 분위기가 한곳으로 모이는 현상에서 출발했다. 과시하거나 의도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시선을 끄는 ‘존재 자체의 힘’에 초점을 맞췄다.

런웨이는 ‘침묵’, ‘통제’, ‘확장’, ‘아우라’ 등 4단계로 전개된다. 침묵 속에서 힘이 모이는 순간부터 정교한 균형을 거쳐 개인의 존재감이 공간 전체로 확장되고 아우라로 완성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켈리신’은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검정과 회색을 중심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여기에 짙은 남색을 더하고 광택과 반짝임이 돋보이는 소재를 포인트로 활용해 깊이감을 살렸다.

다채로운 색상이 번지듯 퍼지는 아우라는 프린트로 구현했다. 고감도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여성성을 표현한다.

신수진 켈리신 대표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존재감’이라는 주제를 통해 눈에 보이는 행동이나 과시가 아닌 존재 자체에서 비롯되는 힘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먼저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사람의 존재감에 주목했다”며 “강하지만 과시적이지 않고, 여성적이지만 연약하지 않은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쇼에는 패션 관계자를 비롯해 유명인과 인플루언서, 주요 고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켈리신’의 2027 봄·여름 컬렉션은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켈리신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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