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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은 연애’ 나이 직업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8-25 07: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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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은 연애'


‘내 남은 연애’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되면서 러브라인이 크게 흔들렸다. 슈퍼카를 모는 의류 사업 대표부터 방산기업 연구원, 아나운서까지 반전 프로필과 달라진 데이트 규칙이 새로운 관계 변화를 만들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연애 리얼리티 ‘내 남은 연애’ 4회에서는 성장 과정이 담긴 사진과 함께 여덟 출연자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투병 이후 새로운 삶과 꿈을 선택한 사연도 함께 전해졌다.

정예지는 1998년생 기업 사내 아나운서 겸 교통 캐스터, 김나영은 1994년생 배우 겸 중국어 강사였다. 김선호는 1999년생 소방공무원 준비생, 한도곤은 1991년생 카페 컨설턴트 겸 모델로 밝혀졌다. 서로빈은 2000년생 푸드 마케팅 분야 취업 준비생, 김종은은 1998년생으로 안전관리자 퇴사 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2003년생으로 막내인 강민영은 의류 사업 대표로 슈퍼카를 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000년생 김륜기는 자주포와 장갑차, 미사일 등의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산기업 연구원으로 밝혀졌다.

투병 이후 달라진 삶도 공개됐다. 정예지는 삶의 유한함을 깨달은 뒤 아나운서의 꿈에 도전했고, 김나영은 오디션 합격 후 촬영을 위해 청력 치료를 중단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선호는 자신을 돌봐준 의료진을 보며 소방관을 꿈꾸게 됐고, 김종은은 질병으로 직장을 떠난 뒤 다섯 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재취업에 도전하고 있었다.

프로필 공개 이후 ‘내 남은 연애’의 러브라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한도곤은 서로빈과 아홉 살 차이라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졌고, 강민영은 김륜기의 직업과 삶의 태도에 관심을 보였다. 김종은 역시 김나영을 더 알아보고 싶다며 새로운 선택을 예고했다.

데이트 방식도 바뀌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쓴 시간의 합이 110분 이상이어야 데이트가 성사되는 방식이다. 한도곤은 서로빈에게 80분, 서로빈은 한도곤에게 20분을 사용하면서 단 10분 차이로 데이트가 불발됐다.

정예지는 김선호가 아닌 한도곤에게 100분을 사용하며 반전을 만들었다. 김선호는 정예지에게 50분, 서로빈에게 50분을 나눠 사용했다. 한도곤이 정예지에게 건넨 10분이 더해지면서 정예지와 한도곤의 데이트가 성사됐고 김선호는 하우스에 남았다.

결과를 확인한 김선호는 “거만한 행동이었다”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했다. 하지만 선택을 고민한 이유를 묻는 정예지에게 “노코멘트하겠다”고 답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오해는 더욱 깊어졌다.

‘내 남은 연애’에서는 또 다른 러브라인도 형성됐다. 한도곤과 데이트에 나선 정예지가 김선호를 계속 신경 쓰는 사이 김나영은 김선호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서로빈 역시 김선호에게 외출을 제안한 뒤 차 안에서 “오빠 웃는 거 진짜 예쁜 거 아냐”라고 호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기류를 만들었다.

한편 SBS ‘내 남은 연애’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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