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현호가 ‘살림남’에서 오랜 무명 생활을 견디며 겪었던 위기의 순간을 처음 고백한다. 아내 은가은을 향한 미안함과 가장으로서의 부담감도 털어놓는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현호의 속마음과 신곡 ‘한잔하러 갑시다’ 홍보기가 공개된다.
박현호는 “일이 안 풀리니까 모든 게 원망스러웠다. 모든 세상이 날 싫어하는 것 같았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한다. 이어 힘든 시기 창문에서 뛰어내리려던 자신을 어머니가 발견해 붙잡았던 사연도 처음 밝힌다.
아내 은가은에 대한 속내도 털어놓는다. 자신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은가은을 보며 박현호는 “혹시나 아내가 나와 결혼한 걸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든다”고 말한다.
마음을 다잡은 박현호는 직접 신곡 홍보에 나선다. 40도 폭염 속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아 준비한 CD를 나눠주고 관광버스에 올라 즉석 라이브를 펼친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도 데뷔 초 휴게소에서 직접 홍보하고 품바 공연을 했던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공감한다.
이어 박현호는 ‘트로트 홍보의 성지’로 불리는 노래교실을 찾아 “단 한 명이라도 내 팬을 만들자”는 각오로 홍보를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깜짝 손님이 등장해 특별한 합동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KBS 2TV ‘살림남’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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