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형사 사건과 관련해 법률 상담을 해주고 부동산 컨설팅 계약을 맺어주는 대가로 3천만원을 챙긴 현직 경찰관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A 경감은 2024년 2월 피해자 B씨에게 접근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정을 알고 있다며 민·형사 사건과 관련한 법률 상담을 해주고, 부동산 컨설팅 계약을 맺어주는 대가로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감은 같은 해 3월 허위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피해자가 검찰에 제출하도록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A 경감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친형 C씨와 부동산 업자 D씨에게도 각각 징역 2년과 1년을 구형했다. C씨는 언론사 관계자로 알려졌다.
검찰은 피고인 3명 모두에게 각 1천만원의 추징 명령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 경감은 올해 1월 구속됐으나 지난 6월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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