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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정해인·허성태의 반전

서정민 기자
2026-08-19 07: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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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틈만나면,’ 정해인과 허성태가 극과 극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정해인은 ‘동작의 아들’다운 준비성과 센스를 뽐냈고, 허성태는 강렬한 이미지와 상반된 허약미로 활약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은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4.6%, 가구 시청률 3.4%, 2049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예능·드라마·교양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2049 시청률은 화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정해인, 허성태가 ‘틈친구’로 출연해 서울 동작구를 찾았다. 동작구에서 30년 가까이 살았다는 정해인은 “맛집도 많이 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웨이팅이 길면 곧바로 다른 맛집으로 이동한다는 자신만의 원칙도 공개했다.

첫 번째 틈주인은 복싱장 회원이었다. 체육관 이전 준비를 돕기 위해 네 사람은 복싱 미트로 탁구공 랠리 10회를 이어가는 ‘미트 랠리’에 도전했다.

허성태는 연이은 실수에 “바보 성태다. 우리 엄마가 엄청 좋아하겠다”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7번째 도전에서 1단계를 통과했지만 2단계에서는 아쉽게 실패했다.

정해인은 ‘틈만나면,’에서 남다른 준비성을 보여줬다. 점심 메뉴 선정부터 예약까지 빠르게 마친 데 이어 후식으로 먹을 빙수집까지 미리 찾아놨다. 형들을 위해 선풍기까지 준비하자 유재석은 “해인이가 큰일 하네. 완전 천하무적이야”라고 감탄했다.

정해인은 자신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친동생도 언급했다. 그는 동생과 현장을 함께 다니고 있다며 유쾌한 표현으로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중앙대학교 미식축구 동아리 ‘블루 드래곤즈’였다. 이곳에서는 공을 릴레이로 튕겨 접시콘을 뒤집는 ‘반전 슈퍼볼’에 도전했다.

허성태는 5번째 도전 만에 1·2단계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마지막 단계에서 긴장한 그는 “아무것도 안 해도 땀이 난다”고 호소했다. 유재석은 “성태가 빌런 역할은 많이 하는데 나처럼 심약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 3단계는 실패로 끝났다. 미안함을 감추지 못한 허성태는 동아리장에게 “계좌번호를 보내달라. 삼겹살 값을 보내겠다”고 말하며 작품 속 강렬한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틈만나면,’은 정해인의 빈틈없는 센스와 허성태의 반전 매력이 어우러지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틈만나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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