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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러브테일’ 팬던트 포스터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8-18 08: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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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러브테일' 팬던트 포스터 공개


뤽 베송 감독의 다크 판타지 로맨스 ‘드라큘라: 러브 테일’이 제작 비하인드 영상과 커플 펜던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케일럽 랜드리 존스의 연기 변신부터 대니 엘프먼과의 협업 과정까지 영화의 탄생 과정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드라큘라: 러브 테일’은 사랑하는 연인을 되찾기 위해 신을 버리고 저주를 선택한 드라큘라가 400년의 기다림 끝에 다시 운명을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제작 비하인드 영상에는 뤽 베송 감독이 새로운 드라큘라를 완성한 과정이 담겼다. 주연 케일럽 랜드리 존스는 독특한 억양과 묵직한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공을 들였으며, 매 촬영마다 6시간에 걸친 분장을 소화했다.

뤽 베송 감독은 “케일럽은 그만의 드라큘라 세계를 만들려고 했다”며 “촬영 기간 내내 드라큘라로 살았던 셈”이라고 그의 몰입도를 설명했다.

‘드라큘라: 러브 테일’의 음악은 영화 ‘배트맨’, ‘가위손’ 등으로 알려진 작곡가 대니 엘프먼이 맡았다. 뤽 베송 감독은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대니 엘프먼을 떠올렸고, 제안을 받은 그는 오랫동안 드라큘라 작업을 꿈꿔왔다고 답하며 협업이 성사됐다.

뤽 베송 감독은 원작을 바탕으로 드라큘라의 이야기를 보다 낭만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케일럽 랜드리 존스와 조이 블루, 크리스토프 왈츠의 호흡을 비롯해 수녀들이 피라미드와 발레 동작을 연상시키는 장면 등 독특한 연출 과정도 공개됐다.

함께 공개된 커플 펜던트 포스터는 드라큘라와 엘리자베타의 운명적인 사랑을 담았다. 관을 연상시키는 형태의 펜던트 양면에 두 사람의 모습을 배치하고 붉은 실크 배경을 더해 고딕 로맨스의 분위기를 강조했다.

‘400년의 기다림, 그 무엇도 끝내 막지 못한 운명’이라는 문구 역시 수 세기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관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드라큘라: 러브 테일’은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하고 케일럽 랜드리 존스, 조이 블루, 크리스토프 왈츠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26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사진제공=풍경소리 ‘드라큘라: 러브 테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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