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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X정은채 ‘안나’, 23일 MBC 첫방

정혜진 기자
2026-08-13 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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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X정은채 ‘안나’ 23일 MBC 첫방 (제공: MBC)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MBC를 통해 TV 최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안나’에서는 사소한 거짓말을 계기로 전혀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가게 된 유미(수지 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원하는 삶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던 유미가 작은 거짓말을 시작으로 점차 새로운 선택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미’와 스스로 만들어낸 ‘안나’라는 두 삶 사이에서 달라지는 모습이 극의 중심을 이끈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유미와 화려한 삶을 누리는 안나가 어떤 과정을 거쳐 하나로 이어지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한 인물 안에 공존하는 서로 다른 얼굴을 표현하는 수지의 연기 변신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유미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현주(정은채 분)의 등장도 긴장감을 더한다. 자신이 가진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솔직하고 거침없이 살아가는 현주와, 그 곁에서 자신이 갖지 못한 세계를 바라보는 유미의 관계가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고받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안나의 남편 지훈(김준한 분)은 뚜렷한 목표와 강한 야망을 품은 인물이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안나와 지훈이지만 각자가 품고 있는 욕망이 맞물리며 두 사람 사이에도 긴장감이 더해진다. 여기에 유미가 오랫동안 신뢰해온 선배 지원(박예영 분)까지 등장해 유미의 삶과 다양한 방식으로 얽히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작은 거짓말에서 출발한 유미의 선택이 점점 커지면서 달라지는 인물들의 관계 역시 눈여겨볼 부분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까워질수록 유미가 마주하게 되는 감정의 변화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시선이 어떤 흐름을 만들어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안나’는 공개 당시 수지의 연기 변신과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높은 화제성을 모은 작품이다. 특히 한 인물의 삶과 감정 변화를 폭넓게 표현한 수지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MBC에서 선보이는 ‘안나’는 8월 23일(일) 밤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일요일 2회씩 연속 방송된다. 8월 30일과 9월 6일은 밤 9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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