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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열애 끝’ 호날두, 연인 로드리게스와 결혼

윤이현 기자
2026-08-12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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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열애 끝’ 축구스타 호날두, 연인 로드리게스와 결혼 (출처: 연합뉴스, 호날두 SN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그의 오랜 연인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32)와 10년 열애 끝에 비공개 예식을 올리며 공식 부부가 되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ESPN 등에 따르면 포르투갈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는 11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모델 로드리게스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부부의 다섯 자녀가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각자 이름의 이니셜을 하트로 이은 문구와 함께 부부가 나란히 결혼반지를 낀 손 사진을 업로드 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지난해 8월 12일, 로드리게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혼을 발표한 지 정확히 1년 만에 이루어진 결혼이다.

당시 로드리게스는 커다란 타원형 다이아몬드 반지가 돋보이도록 호날두의 손 위에 자기 손을 포갠 사진을 올리며 스페인어로 “네. 그럴게요. 이번 생에서도, 모든 생에서도”라고 글을 올려 약혼 사실을 전했었다.

두 사람은 쌍둥이 에바 마리아와 마테오(9), 딸 알라나(8), 딸 벨라(4), 그리고 호날두가 이전 관계에서 얻은 장남 호날두 주니어(16)까지 총 5명의 자녀를 함께 키우고 있다.

호날두와 로드리게스의 인연은 2016년에 시작되었다. 당시 호날두는 명품 브랜드 구찌 매장에서 판매원으로 일하던 로드리게스와 처음 만났다. 그후 두 사람은 바로 교제를 시작했고 다음 해인 2017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유럽 프로축구 명문 구단을 두루 거친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최근에는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으며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함께 남자 월드컵 역대 최다 출전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활약 중인 그는 소속 리그의 새 시즌 개막을 나흘 앞두고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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