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world’를 운영하는 백진경이 미국과 영국 유학 시절의 에피소드부터 남편과 결혼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백진경은 “미국에서 다니던 학교에 90%가 남자였고 그 중 절반, 20명 정도가 날 좋아했다. 고백도 많이 받았고, 교수님까지 커피 마시자고 할 정도였다”며 “미국남자를 다 만나봤는데 질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남자는 너무 공격적이다. 맘에 들면 바로 ‘너 내 스타일이야 당장 만나’라며 사랑을 쏟아 붓는 편이다. 그래서 미국은 잘 안 맞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미국식 연애’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백진경은 워킹홀리데이로 영국에 간 뒤 현재의 남편을 만나게 된 과정도 털어놨다. 그는 “영국 가기 2주전에 데이팅 앱으로 영국 남자를 쫙 봤는데, 남편이 나를 ‘슈퍼라이크’를 했더라. 남미새로 살다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웃으며 말했다.
연애 당시를 떠올리며 “영국 사람들이 가정적이긴 하지만 샤이한 면이 있어서 사귀기까지 오래 걸린다. 우정을 먼저 쌓은 다음 사귀는데 그때부턴 올인하는 식이다”며 “현재 남편과도 썸을 3개월을 탔는데 비교적 빠른 편이다. 천천히 여유를 두고 이 사람이 내 삶에 잘 섞일까를 생각한다”고 영국 사람들의 연애 방식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현재 백진경은 녹화 당시 임신 5개월째였으며 곧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의 성별과 출산 예정일, 출산 후 계획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이밖에도 영국영어와 미국영어의 차이, 남편과 처음 만난 과정과 부모님에게 처음 소개했을 당시의 반응, 최근 이상기후로 무더위가 이어진 영국 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경실과 조혜련은 백진경의 유튜브 활동에 대한 응원과 함께 출산 및 산후조리에 대한 조언도 전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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