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팀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경감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한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행방을 확인했고, 수색 과정에서 A경감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경감은 지난달 23일 발생한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의 수사 책임자로 사건 조사를 진행해왔다. 다만 경찰은 A경감의 사망과 해당 방화 사건 수사 사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은 지난달 23일 오전 아파트 입주민인 70대가 관리사무소에 가연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질러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피의자를 포함해 5명이 다쳤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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