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남성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A씨의 체온은 38도가 넘는 상태였으며, 이후 병원 치료 과정에서 체온이 4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상태가 악화됐다.
A씨는 이송된 지 하루 만인 이날 오전 4시 결국 숨졌다.
인천시는 의료진 소견을 토대로 A씨의 사망 원인을 열사병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A씨를 포함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92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폭염 기간 야외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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