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윤이 뜨거운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인천펜타포트 무대를 장악했다. 쉴 틈 없이 이어진 공연과 관객들의 떼창이 어우러지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특히 이승윤은 곡 사이 멘트를 최소화하고 연이어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폭포’를 시작으로 강렬함과 섬세함을 오가는 무대를 이어가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후 정규 4집 ‘0집’ 수록곡 ‘들려주고 싶었던’, ‘허튼소리’, ‘뒤척이는 허울’, ‘없을걸’을 비롯해 ‘PunKanon’, ‘폭죽타임’, ‘비싼 숙취’, ‘역성’,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등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승윤 특유의 거침없는 라이브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도 돋보였다. 곡이 시작될 때마다 객석에서는 환호와 떼창이 터져 나왔고, 이승윤은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공연을 더욱 뜨겁게 이어갔다.
한편 이승윤은 국내 주요 음악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라라라 페스티벌’에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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