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무대에서 맞붙은 ‘코리안 더비’ 승자는 오현규(베식타시)였다.
지난 24일 홈 1차전(1:0 승)에 이어 2차전까지 챙긴 베식타시는 1·2차전 합계 3:0을 기록하며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와 조규성의 맞대결로 축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선수 모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오현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후반 40분 교체될 때까지 전방을 누비며 상대 수비수 마르틴 에를리치의 퇴장을 유도하는 등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8분 만에 나온 에를리치의 퇴장으로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쥔 베식타시는 후반 25분 밀로트 라시차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6분 뒤 오르쿤 쾨크취가 페널티킥 추가 골을 넣어 승부를 갈랐다.
조규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결정적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최근 벨기에 클뤼프 브뤼허 이적이 임박한 이한범도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남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했다.
윤이현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