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건이 ‘이혼숙려캠프’ 새 가사조사관으로 첫 신고식을 치렀다. 코인 투자와 외도, 폭언·폭행이 얽힌 부부의 사연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겼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3기 첫 번째 부부인 ‘코인 부부’의 가사조사 과정이 공개됐다. 새 가사조사관으로 합류한 이동건은 첫 조사부터 극심한 부부 갈등을 마주하며 진땀을 흘렸다.
남편은 1년 동안 차량을 7차례 바꾼 데 이어 장모 명의로 대출을 받아 코인에 투자했고, 아이의 돌반지까지 처분한 사실이 공개됐다. 장모와 남편 모두 개인회생을 준비하는 상황에 이르자 서장훈은 “보이스피싱이나 다름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남편 측 영상에서는 아내의 폭언과 폭행이 공개됐다. 아내는 “장기라도 팔아라”, “보험이나 들어놔라” 등의 폭언을 쏟아냈고, 폭행에 대해서도 “맞을 만했으니까 때렸다”고 말해 출연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가사조사 말미에는 또 다른 반전이 공개됐다. 남편을 강하게 비난하던 아내 역시 연애 시절 외도를 했던 사실이 드러난 것. 그러나 아내는 “동거 중 유흥주점에 간 남편이 더 잘못했다”며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이동건은 “행위 자체가 더 무겁다. 그래서 시기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며 단호한 의견을 밝혔고, 그의 소신 있는 발언은 출연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코인 부부’의 솔루션 과정과 23기 두 번째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8월 6일 공개된다.
사진제공=JTBC ‘이혼숙려캠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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