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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2연승…송아 MVP

서정민 기자
2026-07-31 0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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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해머스스톰을 꺾고 시즌 2연승을 달렸다. 송아는 3점 홈런 두 방을 앞세워 MVP에 올랐고, 시즌1 패배를 안겼던 빅사이팅과의 리벤지 매치에서도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30일 방송된 채널A ‘야구여왕2’ 4회에서는 블랙퀸즈가 퓨처리그 강호 해머스스톰을 14-9로 꺾고 2연승을 기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4회까지 접전을 이어가던 블랙퀸즈는 5회 말 송아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송아는 앞선 홈런에 이어 또 한 번 담장을 넘기며 팀의 리드를 벌렸고, 이후 박하얀의 밀어내기 볼넷까지 더해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6회 초에는 상대의 추격이 이어졌지만,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김온아가 삼구삼진으로 마지막 타자를 돌려세우며 14-9 승리를 확정했다.

송아는 이날 4타수 2안타(2홈런) 6타점과 2.1이닝 투구를 기록하며 단독 MVP를 차지했다. 추신수 감독은 "오늘 3년은 늙은 것 같다"며 접전 끝 승리에 안도했다.

방송 후반에는 시즌1에서 패배를 안겼던 빅사이팅과의 리벤지 매치가 이어졌다.

1회 초 박하얀은 2사 2, 3루 위기에서 몸을 던지는 슈퍼 캐치로 실점을 막아내며 팀을 구했다. 그는 "무조건 잡아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격에서는 이수연이 전력 질주를 앞세운 주루 플레이로 선취 득점을 올렸고, 송아의 적시타까지 더해 블랙퀸즈는 1-0 리드를 잡았다.

수비에서는 시즌2 처음으로 3루수 선발 출전한 김성연이 연속 아웃을 만들어내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성연은 "3루수로서 밥값을 했다. '야구여왕'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고 웃었다.

한편 ‘야구여왕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7월 4주 차 펀덱스 차트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3위,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5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했다.

빅사이팅과의 경기 결과는 오는 8월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야구여왕2’ 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채널A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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