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신여성’ 김해준 결혼 결심

서정민 기자
2026-07-29 08:00:02
기사 이미지


코미디언 김해준이 비혼주의를 고수했던 과거와 김승혜를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는 10월 출산을 앞둔 아내를 향한 애정도 함께 전했다.

김해준은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신여성’에 출연해 “김승혜 씨에게 호감을 갖기 전까지는 결혼 생각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김승혜 씨가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연애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며 “평생 비혼주의라고 생각해 한 달 정도 고민했고, 주변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혜 씨와 친구처럼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면서 가치관이 바뀌었다”며 “결심하고 만나자고 했더니 친구들과 함께 있었고, 그 자리에서 나를 남자친구라고 소개해 빼도 박도 못하게 됐다. 그만큼 기다려준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동료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2024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연극 ‘잇츠홈쇼핑주식회사’에 함께 출연했던 조혜련은 “지방 공연을 가면 둘이 없어지더라”며 농담을 건넸고, 김해준은 “절대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김승혜와 친분을 이어온 조혜련은 최근 김승혜와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그는 “김해준 씨가 바빠 함께 있는 시간이 적어도 남편 걱정을 많이 하더라. 사랑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경실 역시 “임신 중에는 남편이 곁에서 많이 챙겨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해준은 “무조건 일찍 귀가하려고 노력한다”며 “10월 9일이 출산 예정일이고 딸을 만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신여성’에서 김해준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 ‘낭만부부’ 속 김기필 캐릭터로 출연했다. 이경실과 조혜련의 거침없는 입담에 캐릭터를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고, ‘낭만부부’ 탄생 비화와 연기 파트너 나보람에 대한 신뢰도 전했다.

한편 ‘신여성’은 위지윅스튜디오 자회사 A2Z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이 출연해 다양한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신여성’은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사진제공=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