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4년간 MZ세대가 수도권과 첨단산업 지역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통 제조업 중심 도시는 젊은층 유출이 이어지며 대조를 이뤘다.
경기도는 10만5785명이 유입돼 가장 많았고 서울(6만6561명), 인천(4만4976명)이 뒤를 이었다. 전체 순유입 인원 23만8954명 가운데 90.9%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기초지자체별로는 반도체 산업이 있는 화성과 평택에 각각 4만9150명, 2만4748명이 유입된 반면, 제조업 비중이 높은 안산과 창원은 각각 1만9779명, 1만6293명이 순유출됐다.
주거 여건도 영향을 미쳤다. 전주와 서울 양천구는 아파트 가격 상승 이후 MZ세대가 감소한 반면, 부산 강서구는 집값 하락과 함께 4879명이 순유입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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