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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미정’ 축구대표팀, 10월 베네수엘라·우즈베크와 A매치

윤이현 기자
2026-07-28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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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미정’ 축구대표팀, 10월 베네수엘라·우즈베크와 A매치 (출처: 연합뉴스)


새 사령탑을 찾는 중인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10월 A매치 상대가 베네수엘라와 우즈베키스탄으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8일) 오는 10월 2일 베네수엘라, 6일 우즈베키스탄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두 경기의 개최 장소와 시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4연전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 윈도 규정 변경에 따라 성사됐다. FIFA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연간 5차례 주어지던 A매치 주간을 4차례로 축소했다. 선수들의 장거리 이동을 줄여 보호하고, 훈련 기간을 보장해 전술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9월과 10월 A매치 일정이 16일로 통합 확대되면서 대표팀은 한 번의 소집 기간에 총 4연전을 소화하게 됐다.

첫 상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는 FIFA 랭킹 47위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8위에 그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베네수엘라와 2014년 9월 부천에서 한 차례 맞붙은 적 있다. 당시 이동국의 멀티 골을 앞세워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 맞붙는 우즈베키스탄은 FIFA 랭킹 60위다. 북중미 대회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으나 조별리그 32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 전적에서 11승 4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18년 11월 호주 브리즈번 원정 평가전에서도 4:0으로 완승했다. 10월 2연전에 앞서 9월에 치를 두 차례 친선경기 상대는 아직 미정이다.

현재 대표팀 사령탑이 공석인 만큼 다가오는 9∼10월 4연전은 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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