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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엠 진원 “팬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화보]

김연수 기자
2026-07-27 17: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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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여 있던 신인 그룹 이모티엠(EMOTI:M)이 마침내 K-POP 팬들 앞에 첫발을 내딛는다. 정식 데뷔 전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각종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한 이들은 단 네 개의 콘텐츠만으로 틱톡 팔로워 40만 명을 돌파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는 7월 31일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SPARK’ 발매를 앞둔 다섯 멤버는 K-POP 팬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출신 레이와 홍콩 출신 영호, 한국인 멤버 찬율, 진원, 주현으로 구성된 이 그룹은 팀명부터 남다르다. EMOTION(감정)과 MUSIC(음악)의 합성어인 이모티엠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며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량, 섹시 청량, 자유로운 꾸러기까지 세 가지 콘셉트를 예고한 가운데, 데뷔 앨범에서는 청량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들은 데뷔를 앞둔 소감을 한마디로 “꿈같다”라고 표현했다. 리더 주현은 “성인이 된 후 아이돌의 꿈을 포기했지만 음악만큼은 놓지 못했다”라며 “그 끝에 데뷔를 하게 되다니 하루하루가 뭉클하고 행복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은 벅찬 감정에 행복의 눈물을 흘리는 날이 많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찬율 역시 “솔직히 데뷔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라며 “지금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꿈만 같다”라고 전했다. 막내 진원은 “팬 ‘모티’들을 만날 생각에 긴장되지만 기쁜 마음이 더 크다”라고 말했고, 영호와 레이 역시 설렘과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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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부터 이모티엠이 주목받은 이유 중 하나는 숏폼 콘텐츠였다. 코르티스 ‘레드 레드’(RED RED) 챌린지, 산토스브라보스 ‘벨로시다지’(VELOCIDADE) 챌린지, 방탄소년단(BTS) ‘2.0’ 챌린지, 아일릿 ‘잇츠 미’(IT’S ME) 챌린지까지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진행한 영상들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대해 주현은 “이모티콘 풍선으로 얼굴을 가린 사진들과 챌린지 영상들이 저희를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진원 역시 “대표님께서 뒷모습을 먼저 촬영하자고 제안하셨는데, 그 부분이 자연스럽게 바이럴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8월 8일에는 홍콩 단독 팬미팅도 앞두고 있다. 영호는 “고향에서 팬미팅을 열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팬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K-POP 커버곡과 게임 콘텐츠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그룹의 강점으로는 ‘시너지’를 꼽았다. 레이는 “멤버 개개인의 역량이 뛰어나 앞으로 보여드릴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착한 성격과 한 번 보면 기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외모 역시 강점”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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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멤버가 아이돌을 꿈꾸게 된 계기는 저마다 달랐다. 주현은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앤매치’를 통해 팀을 이뤄 음악을 만드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고, 진원은 K-POP 커버 댄스를 추며 아이돌의 꿈을 키웠다. 찬율은 어린 시절 합창단 활동과 방탄소년단의 ‘고민보다 GO’ 무대를 계기로 무대에 대한 꿈을 품게 됐으며, 레이는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한 댄스 레슨을 통해 아이돌을 목표로 삼았다. 영호는 BTS의 ‘I Need U’를 접한 뒤 K-POP의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목표도 분명했다. 주현과 레이, 영호는 꼭 서보고 싶은 무대로 MAMA를 꼽았고, 진원은 “어떤 무대든 노래와 춤을 선보일 수 있다면 뜻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찬율은 관객 10만 명 앞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고, 레이는 “팬들과 함께 돔 경기장을 가득 채워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오는 7월 31일 첫 번째 싱글 앨범 ‘SPARK’로 데뷔하는 이모티엠이 어떤 음악과 무대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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