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신 잡는 해병대’가 첫 포문을 연다.
무속인과 함께 실제 심령 스폿을 찾고 괴담을 확인하는 한여름 납량 오컬트 수색 버라이어티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해병즈’ 3인은 첫 번째 작전 장소인 경기도 연천군의 한 저수지에서 무속인 글문도사와 함께 수살귀 괴담을 비롯한 오싹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현장을 둘러본다. 곽범은 “대한민국 귀신 소탕 작전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며 당찬 출발 신호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밤, 귀신 소탕 작전에 어울리는 낡은 차량을 타고 목적지로 향하던 곽범은 “어떤 귀신을 만나러 갈 것이냐. 얼마 전에 영화로 화제가 됐다. 수살귀, 일명 물귀신이다”라며 “저와 함께 귀신 소탕 작전을 해낼 팀원들이 있다”고 말한 뒤 그리와 송재희를 차례로 태우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차 안에서 처음 만난 세 사람은 기수를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군 생활의 추억을 나눈다. 서로 다른 시기의 군 생활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막내 그리는 연신 “죄송합니다”를 외치는 등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 이들을 맞이한 글문도사는 “여기가 어딘지 알고 왔어. 귀신한테 끌려가면 어떻게 하려고 왔어”라는 의미심장한 첫마디를 던지며 단번에 분위기를 압도한다. 이어 저수지에 얽힌 수살귀 괴담과 자신이 직접 겪은 기이한 경험을 들려준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해병즈’ 3인의 표정도 점차 굳어지며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여기에 물가에서 반드시 조심해야 하는 이유와 귀신을 피하는 방법까지 전해지자 현장의 공기는 더욱 서늘해진다. 이후 ‘해병즈’ 3인 중 가장 겁이 많은 멤버를 뽑은 뒤 홀로 화장실 검증에 나서기로 하는데, 과연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렇듯 ‘귀신 잡는 해병대’는 계급도 기수도 통하지 않는 예측 불가 상황 속에서 오싹한 괴담과 유쾌한 웃음으로 올여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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