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병열이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에서 예상을 뒤엎는 반전의 중심에 서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후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제품 시연에서 AI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했고, 영훈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강시우(서인국)가 해킹한 것이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이를 인정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이는 프로젝트를 무너뜨리려는 노상무(김학선)와 고책임(홍우진)의 계략을 역이용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노상무의 제안을 미리 시우에게 알린 영훈은 함께 계획을 세웠고, 해킹으로 드러난 보안 취약점을 계기로 새로운 프로그램 ‘네오 솔루션’을 공개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직접 시스템을 정상화하며 통쾌한 반전을 완성했다.
양병열은 적과 아군의 경계를 오가는 이중 스파이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눈빛과 표정 연기는 물론,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인물의 신념까지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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