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서진이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개그콘서트’까지 KBS 간판 예능을 잇달아 누비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노래와 가족 예능은 물론 공개 코미디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면서 연말 KBS 연예대상에서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6년 만에 왕중왕전 무대에 오르는 그는 “6년 동안 준비한 것을 오늘 다 쓰겠다”는 각오와 함께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다.
이어 이날 밤 10시 35분에는 고정 출연 중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서진은 동생 효정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재현하는 ‘국중박 분장놀이’에 도전한다.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분장을 완성하며 ‘삼천포 금손’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나는 변하지 않았다”고 항변하지만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말을 잇지 못하며 웃음을 안긴다.
특히 박서진은 ‘KBS의 아들’다운 밸런스 게임에도 나선다.
데뷔 발판이 된 ‘아침마당’과 현재 출연 중인 ‘살림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을 받고 난감한 선택의 순간을 맞는다.
장구 퍼포먼스와 예상치 못한 입담도 예고돼 공개 코미디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살림남’을 통해 가족과 일상을 공개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고, ‘불후의 명곡’에서는 본업인 가수로서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개그콘서트’ 출연까지 더하며 주말 KBS 예능을 사실상 연이어 책임지게 됐다.
음악과 관찰 예능, 공개 코미디까지 섭렵한 박서진이 올해 연말 KBS 연예대상에서도 존재감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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