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김부장’ 윤경호, 컬투쇼 생방송인데 ‘말 금지’… 무슨 일?

이반지 기자
2026-07-13 11:51:13

기사 이미지
‘김부장’ 윤경호, 컬투쇼 생방송인데 ‘말 금지’… 무슨 일? (사진:sns)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흥행 공약을 내걸었던 배우 윤경호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섰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팬들과의 약속도 미루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윤경호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아침 7시 묵언수행 시작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선서! 나 윤경호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양심에 따라 한치의 거짓도 없이, 카메라가 함께 하지 못하는 샤워 공간이나 화장실 등 개인적인 장소를 포함해서 모든 순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합니다”라고 선언했다.

이번 공약은 지난달 25일 열린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윤경호는 “소지섭 선배가 13년 만에 SBS에 복귀한 만큼 시청률이 13%를 넘으면 13일간 묵언수행을 하겠다. 어렵다면 13시간이라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김부장’은 방송 2회 만에 전국 시청률 15.7%를 기록하며 공약 기준을 넘어섰다. 최근 방송된 6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22.3%를 달성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평소 유쾌한 입담으로 알려진 윤경호는 이날 말없이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에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 출연하고, 이어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리는 팬사인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두 일정 모두 묵언수행을 이어간 채 진행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부장’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싸움에 뛰어든 평범한 아버지의 복수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이반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