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장' 5회에서 김부장(소지섭)은 딸 민지(서수민)가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섰다. 하지만 민지가 탈출 직후 탑승한 차량이 악당 주강찬(주상욱)의 차로 밝혀지며 극강의 위기감을 선사했다.
'김부장' 소지섭이 죽은 줄 알았던 딸의 생존을 확인했지만 간발의 차로 눈앞에서 놓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천신만고 끝에 탈출한 딸이 하필 주상욱의 차에 탑승하며 극의 긴장감이 폭발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5회에서는 딸 김민지(서수민 분)를 찾기 위해 명포항으로 돌진한 김부장(소지섭 분)의 사투가 그려졌다. 김부장은 금이빨(조복래 분) 패거리를 차례로 처단하며 냉동창고로 향했으나, 박강성(김성규 분)의 기습을 받아 지체되었다. 혈투 끝에 박강성을 제압한 김부장은 그가 '진짜 66' 박영광(옥택연 분)의 동생임을 알게 됐다.

김부장의 발이 묶인 사이, 냉동창고에서 깨어난 김민지는 문을 열어 금이빨을 유인한 뒤 그를 가격해 스스로 탈출에 성공했다. 뒤늦게 창고에 도착한 김부장은 김민지가 남긴 "아빠 미안해. 무서워"라는 메시지를 보고 딸이 살아있음을 확신했다. 이후 저 멀리 담을 넘어 도망치는 딸을 발견해 애타게 불렀으나, 쏟아지는 폭우 탓에 목소리가 닿지 않아 부녀는 엇갈리고 말았다.
명포항을 벗어난 김민지는 지나가던 차를 멈춰 세워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민지가 올라탄 차량의 주인은 다름 아닌 흑막 주강찬(주상욱 분)이었다. 민지가 죽은 줄 알고 명포항으로 향하던 주강찬은 "뜻밖의 호재다. 제 발로 들어와 주다니"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김부장을 감시하던 특임국마저 김민지를 타깃으로 삼았다. 김부장은 언더커버 정상아(손나은 분)에게 민지의 행방을 찾아달라 간곡히 부탁했다. 하지만 강국철(원현준 분)은 "결국 딸이 김부장의 약점이다. 우리가 먼저 인질로 확보한다"며 김민지가 탑승한 주강찬의 차량 추적을 지시해 사면초가의 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6회 예고편에서는 주강찬의 별장에 본격적으로 잠입한 김부장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임국과 주강찬 일당 모두가 김민지를 쫓는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김부장의 "민지야, 아빠 왔다"라는 묵직한 대사가 흘러나와 그가 무사히 딸을 탈환할 수 있을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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