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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전설 코러스 출격

서정민 기자
2026-07-09 0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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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KBS2 새 예능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가 첫 방송에서 전설의 코러스 팀 ‘빈칸채우기’를 소개한다. 빅마마 신연아를 비롯한 코러스 세션들이 1990년대 명곡의 비하인드와 전성기 이야기를 공개한다.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첫 방송에는 빅마마 신연아, 작곡가 이현정, 코러스 김효수로 구성된 코러스 세션 ‘빈칸채우기’가 출연한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윤종신은 "90년대 노래의 70~80%는 이분들 덕"이라며 '촛불하나', '성인식', '와', '바꿔', '여름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의 숨은 주역들을 소개한다.

신연아는 전성기 시절 코러스 활동으로 높은 수입을 올렸던 일화도 공개한다. 그는 "당시 코러스만으로 월 천만 원 정도를 벌었다"며 "은행에 갈 시간이 없어 책상 위에 돈 봉투를 쌓아둘 정도였다"고 회상한다. 이어 "이적이 빅마마 데뷔를 말릴 정도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는 1990년대 명곡의 숨은 이야기도 공개된다. 김효수는 에코의 '행복한 나를' 화음 파트가 실제로는 코러스 세션의 목소리였다고 밝히며 당시 작업 비화를 전한다.

또 핑클의 코러스 작업에도 참여했던 '빈칸채우기'는 이효리와 함께 데뷔곡 'Blue Rain'을 즉석에서 선보인다. 무대를 마친 뒤 이효리는 "방금 쫄았다"고 말했고, 장항준은 "시작부터 대상이 나왔다"고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다양한 팀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조명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예능이다. 2001년부터 2020년까지 방송된 ‘해피투게더’ 브랜드가 6년 만에 새 콘셉트로 돌아온 프로그램이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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