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상민이 ‘하트시그널5’에서 입주자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읽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감과 분석을 오가는 입담으로 연애 예측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 13회에서 이상민은 입주자들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날카롭게 짚어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남성 출연자들의 대화에서는 예리한 분석력을 보였다. 정준현이 강유경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자 이상민은 "중요한 건 박우열의 눈빛이 달라졌다"며 "사랑방 이후 강유경을 더 좋아하게 된 만큼 불안함도 커졌다. 두 사람의 주도권은 강유경에게 넘어갔다"고 분석했다.
김성민의 감정 변화에도 주목했다. 이상민은 김성민이 인간적인 호감과 이성적인 호감을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에 "이러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도 다 이야기하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강유경을 향한 진심은 분명하다고 짚었다.
‘하트시그널5’ 후반부에서는 김민주의 감정을 대변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김민주가 눈물을 흘리자 이상민은 "김성민을 향한 안타까움과 서운함이 함께 섞인 복합적인 감정일 것"이라며 상황을 해석했다.
특히 변화 데이트 이후에는 정준현과 박우열의 관계를 축구 경기 상황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추가 시간 5분을 남긴 경기처럼 박우열은 실점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정준현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강유경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고 표현하며 팽팽한 삼각관계를 짚어냈다.
사진제공=채널A ‘하트시그널5’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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