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아리랑’으로 글로벌 차트를 장기 집권하고 있다. 스포티파이와 영국, 독일 등 주요 음악 차트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아르헨티나에서는 문화적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6월 26일~7월 2일 집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2위에 올랐다. 3주 연속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1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아리랑’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15주 연속 ‘오피셜 앨범 톱 100’에 진입했다.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오피셜 앨범 세일즈’, ‘오피셜 피지컬 앨범’,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 등 세부 차트에서도 순위 상승을 기록했고, ‘SWIM’은 싱글 세일즈와 다운로드 차트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톱 100 앨범’에서는 15주 연속 톱10을 지켰으며, 호주 ARIA 앨범 차트와 바이닐 차트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이어갔다. ‘아리랑’은 발매 이후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흥행을 이어가며 장기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시 의회로부터 ‘명예 외빈’으로 선정됐다. 시 의회는 문화적 영향력과 청소년 권리 증진, 국제 문화 활동 기여 등을 이유로 만장일치 의결을 통해 최고 수준의 예우를 결정했다.
현지 매체는 이례적인 만장일치 통과를 조명하며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라플라타 시도 오는 10월 예정된 월드투어 공연을 앞두고 치안과 교통, 숙박 등 행정 지원을 준비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10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에스타디오 우니코 데 라플라타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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