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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방문한 시진핑(이만갑)

이다미 기자
2026-07-05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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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방문한 시진핑 속내 (이만갑) (제공: 채널A)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이하 ‘이만갑’)에서는 7년 만에 이루어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에 대해 살펴본다. 

5일, ‘이만갑’에서는 지난 6월 이루어진 시진핑 주석의 올해 첫 해외 출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방문은 2019년 이후 무려 7년 만의 방북인 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잇따라 만난 직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중국 최고지도자인 시진핑 주석이 직접 평양을 찾았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최근 러시아와의 밀착을 강화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다시 확보하려는 중국의 전략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대로, 경제의 상당한 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북한으로서도 이번 방문은 소원해진 북중 관계를 복원하고 경제 회생의 돌파구를 마련할 절호의 기회였다는데. 이처럼 서로 다른 이해관계속에 성사된 이번 북중 정상회담의 배경과 의미를 이번 주 이만갑에서 심층 분석한다.

시진핑 주석의 방북에 대한 북한의 환대는 그야말로 전례 없는 수준이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직접 공항에 나가 시진핑 주석 부부를 맞이했고 노동신문에는 방북 행사 사진이 무려 80여 장 게재되며 화보집을 방불케했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특히, 환영 공연에서는 반동 집안 출신이라는 아픔을 딛고 중국 국민 가수로 성장한 펑리위안 여사의 대표곡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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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만나러갑니다’ (이만갑) 


좀처럼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던 리설주 여사의 이번 동행 역시 단순한 의전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만갑의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북한의 4대 세습 문제를 둘러싼 북중 간의 미묘한 기 싸움으로도 해석한다.

지난해 중국 전승절 행사에 김주애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을 두고 중국 측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 데 이어 이번에도 펑리위안 여사의 동행을 통해 중국이 북한에 무언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

북한의 초특급 환대 이면에 감춰진 속내와 두 퍼스트레이디의 동행이 갖는 의미는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경제 성공담’이라고 주목한 나라가 있다. 바로 북한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특수로 수십억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은 평양 거리에 전기차가 늘어나고,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데.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쟁이 끝나면 이 같은 외화 유입도 한계에 이를 수밖에 없는 만큼 북한이 결국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욱이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비핵화 문제가 단 한 차례도 언급되지 않았고, 북한은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국이 북한 핵 문제에 사실상 침묵하는 대신, 두만강 출해권 확보 등 전략적 이익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북중이 서로의 이해관계를 따지는 사이, 한반도 안보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이번 주 방송에서는 북중 밀착의 실체와 그 변화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까지 심층적으로 짚어본다.

한편,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방송시간은 5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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