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신입사원 강회장’의 윤유선이 남편을 잃은 상실감부터 진실을 향한 절박함까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슬픔과 가족애, 코믹 연기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9·10회에서는 조선희(윤유선)가 남편 강용호 회장(손현주)의 죽음 이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검찰 앞에서는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며 남편의 결백을 호소하는 모습으로 애절한 감정을 전했다. 슬픔과 분노, 자책, 간절함으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인물의 서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이후 강재성(진구)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화해하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진실을 밝히려는 의지와 가족을 품는 마음을 함께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신입사원 강회장’에서는 강방글(이주명)과 함께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상황에서도 모성애를 보여줬고, 황준현(이준영)의 집에서 허옥순(변중희)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방글과 손발을 맞추는 코믹한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윤유선은 깊은 상실감과 절박함, 따뜻한 가족애와 유쾌한 면모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조선희 캐릭터를 완성했다. 진실을 향한 그의 행보가 이어질 남은 이야기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제공=JTBC ‘신입사원 강회장’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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