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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결말, 오정세♥김신록 엔딩…후속작 '킬러들의 쇼핑몰'

김민주 기자
2026-06-28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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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가 악의 축을 처단하는 짜릿한 권선징악과 함께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정세와 김신록의 로맨스도 결실을 맺었으며, 후속작 '킬러들의 쇼핑몰'을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극본 장원섭, 연출 한동화) 최종회에서는 정호명(신하균), 봉제순(오정세), 강범룡(허성태)이 합심해 한경욱(김상경)을 비롯한 악당들을 일망타진하는 모습이 통쾌하게 그려졌다. 정호명은 영선도 사태의 진범인 한경욱을 끌어내기 위해 마지막 기지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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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치명적인 증거가 담긴 것처럼 위장한 USB를 미끼로 한경욱, 황화산(김병옥), 도현태(권율)를 한자리로 불러모은 것이다. 벼랑 끝에 몰린 한경욱은 정호명에게 총구를 겨누며 물건을 빼앗았고 가차 없이 방아쇠를 당겼다. 하지만 봉제순과 강범룡의 철저한 대비 덕분에 정호명은 무사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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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승리를 확신하며 USB를 확인한 한경욱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가 그토록 원하던 기밀 자료 대신 우스꽝스러운 가면라이더 영상과 노래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철저히 농락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사이, 뉴스에서는 강영애(김신록) 검사의 브리핑을 통해 한경욱의 모든 범죄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결국 한경욱과 그 일당들은 줄줄이 수갑을 차고 경찰차에 오르며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고, 영선도 주민들은 마침내 평온한 일상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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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치열한 사투 속에서 피어난 로맨스도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앞서 위기에 빠진 강 검사를 구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던 봉제순은 끝까지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 했다. 그는 강 검사에게 "마음을 다잡으시라"며 짐짓 선을 그으려 했으나, 강 검사는 "제가 반했다는 뜻이냐"고 당차게 되물으며 먼저 입을 맞췄다. 엇갈릴 뻔했던 두 사람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이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녹이는 완벽한 활력소로 작용했다. 최종회 말미에는 모든 시련을 이겨낸 인물들이 환한 미소로 단체 사진을 남기며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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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웰메이드 복수극으로 호평받은 '오십프로'의 후속 드라마는 '킬러들의 쇼핑몰'이 채울 예정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액션물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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