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성우가 공개 예정인 드라마 ‘오싹한 연애’에 대한 소감부터 편안한 일상의 매력들까지 모두 보여줬다.
화보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옹성우는 곧 공개될 드라마 ‘오싹한 연애’ 속 냉철한 호텔 CEO 강민환 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전역 후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때 만난 작품이었다.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목표 지향적인 캐릭터가 어떻게 비춰질지 저 역시 기대하고 있다.” 캐릭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의 고민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CEO라는 직업 특성상 사무적인 대사가 많다. ‘캐릭터의 충동을 담아 말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다. 진짜 하고 싶은 말이어서 내뱉을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연기에 대한 열망이 처음 싹튼 순간도 털어놓았다. “대학생 때 연극반 동기들과 ‘에쿠우스’를 단체 관람했는데, 주인공의 독백을 들으며 ‘왜 이 대사가 나에게 이렇게 다가오지? 마음이 흔들리는 경험이 이런 거구나’ 깨달았다. ‘배우는 멋있는 직업이구나, 저렇게 연기해보고 싶다.’ 그런 마음이 그때 처음으로 생겼다. 작품을 통해 어떤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걸 실감한 순간이었다. 지금도 그 장면이 생생하다.”고 전했다.

요즘의 일상에 대해서는 “지금 주어진 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려고 한다. 오지 않은 미래를 잡으려 아등바등하지 않고, 당장 잘해낼 수 있는 것들을 잘해내자는 마음을 되새기고 있다. 겁을 내려놓고 ‘해봅시다’ 하는 용기를 가지려 노력 중이다”라며 현재에 충실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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