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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 시동

서정민 기자
2026-06-22 07: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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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모바일과 웨어러블을 넘어 가전과 TV까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전략을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테크 박람회인 VivaTech 2026에서 헬스케어 비전 ‘커넥티드 케어’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헌수, 데이비드 리를 비롯해 젤스, 제너레이션랩, 사이폭스헬스 등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AI 기반 헬스케어의 미래를 논의했다.

박헌수 팀장은 “건강 관리의 중심축이 집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싱스 기반 커넥티드 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스마트싱스와 삼성 헬스를 기반으로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를 중심으로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가전과 TV를 연결하고, 다양한 파트너사 솔루션을 연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싱스는 삼성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기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다. 개인화된 자동화 루틴은 물론 패밀리 케어와 펫 케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젤스, 제너레이션랩, 사이폭스헬스 등과 협업해 질병 발생 이후 치료하는 방식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헬스케어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한 개발자들이 건강 데이터와 센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헬스 SDK 스위트’와 보안 플랫폼 ‘녹스(Knox)’를 통해 개방형 헬스케어 생태계도 강화하고 있다.

데이비드 리 센터장은 “헬스케어의 미래는 한 기업이 아닌 다양한 기업의 혁신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질 것”이라며 개방형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팀장은 향후 AI 헬스케어 비전에 대해 “AI 기반 연결 생태계가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필요를 이해하는 일상의 동반자가 돼 건강 목표 달성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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