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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30대 여성 쓰러져… 프로포폴 약병·주사기 다량 소지

허정은 기자
2026-06-16 1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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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30대 여성 쓰러져… 프로포폴 약병·주사기 다량 소지  @bnt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30대 여성이 마약류를 소지한 채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대상으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출구 인근 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출동한 경찰이 A씨의 소지품을 확인한 결과 쇼핑백 안에서는 다수의 프로포폴 약병과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피부과 의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기초 조사를 진행한 뒤 귀가 조치했으며, 현재는 실제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은 해당 마약류의 유출 및 입수 경로 등 전반적인 경위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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